[마카오 여행] University of Macau 방문 후기

구글맵에서 호텔 -> UM (University of Macau) 에 가는 길을 검색해봤는데, 결과값이 절.대.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 문제인가 해서 같이 출장 간 직원의 핸드폰으로 해봐도 안되는 것이다.

프런트에 물어보니 UM은 중국 땅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위의 지도의 가운데 물줄기를 기준으로 왼쪽은 mainland인 것이다.

구글맵은 중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값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어쨌든 신기한 경험이었다,, (나만 그른가)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다.

캠퍼스가 정~말 넓다! (하지만 비어있는 건물이 많았다,,)

게다가 공사 중인 건물도 더러 있었다. 주워듣기로는 이렇게 캠퍼스는 넓으면서 빈 건물이 많은 게 중국 서타일이라고 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홍보하러 왔는데,

마침 한국에서 방문한 학교만 정리되어 있는 포스터가 있길래 찰칵!

 

간단한 캠퍼스 투어. 캐나다, 미국 등에서 오신 분들은 비행기를 적게는 13시간, 길게는 20시간도 넘게 탔단다.

나는 고작 4시간 걸렸다고 했더니 엄청 부러워했다ㅋㅋㅋㅋ 귀욥따,,

 

가장 인상적이었던 도서관.

편안한 소파에서 미니 한강스러운 뷰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곳곳에 앉아서 쉬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천장에 돔 형식으로 생긴 건 그냥 있는 게 아니라, 비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콘서트장이 있다고 한다.

신기방기쓰

 

 

하루종일 홍보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