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 에그타르트
어디를 가든 기왕이면 본점을 가자는 주의다. 그래서 가게 된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마치 예술가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이 거리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인파와 음식점이 보인다.
사진만 봐도 참 바쁘다. 그 곳의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다 :)
어느 곳을 가든 대부분 줄을 서 있다. 맛집이 모여있다는 뜻이겠지!
이 곳이 바로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본점이다. 줄이 길기는 한데 회전율이 높아서 금방 빠진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사진도 찍지 않고 흡입해버렸다.
안토니오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
예약없이 방문한 안토니오 레스토랑.
시간이 많이 늦어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 두 테이블이 있었다.
역시 비수기에 와야 한다 :)
그 유명하다는 조개찜. 갈릭과 버터를 넣고 같이 조리한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다.
갈릭과 버터가 적절히 베인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빵을 찍어먹으면 최고다.
아프리카 스타일 치킨.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소스는 카레처럼 보이지만 전혀 카레맛은 아니고 강황이 좀 들어가서 노란색이 베이스가 된 것 같다. 완전 추천!
다른 테이블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계신 사장님. 어라? 근데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단 말이지?
헐레벌떡 사진첩을 찾아보았다.
왠걸! 2013년도에 방문했던 바로 그 곳이었다.
그 당시엔 동반했던 사람의 계획을 따라갔기 때문에 어디에 가는지 잘 몰랐고, 이번엔 그냥 마카오 세나도 광장 맛집 검색하니 나온 곳에 간건데...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다.
이건 2020년 현재 :)
나나 사장님이나 세월이 느껴진다.
다음에 가면 또 가고 싶을 정도의 분위기, 맛, 추억이었다!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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