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20191019 종묘 나들이 오전 일정을 마치고 다음 일정까지 한 시간정도 여유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며 걷던 중, 종묘를 발견했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종묘 정문의 모습으로 '외대문'이라 불린다. 오른쪽에는 매표소가 있는데, 내국인 외국인 모두 1,000원이다. 특이하게도 내국인 만 25세 이하에게는 관람요금을 받지 않는다. 종묘 티켓. 눈 오는 날의 사당이 그려져 있다. 입장하자마자 이러한 돌길(?)이 보인다. 보통 가운데로 난 길은 왕이 다니던 길이라 '왕의 기운 좀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돌길을 조금 걸었는데... 돌길이 아니라 신로였다! 영어로 spirits 라고 표현된 것 보면, 역대 왕들의 영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 표지판을 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