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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지영의 <심리계좌>

이지영의 <심리계좌>

1부,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

1장 소득 착각

p. 10 

내가 번 소득으로 비용까지 지출해야 하는 직업인 경우, 소득과 비용을 정확하게 따져서 실제 소득이 얼마인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사업을 하게 되면 중요한 개념

 

p. 30

집 담보대출, 개인연금, 아이들 사교육비 같이 장기적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 지출을 결정할 때는 부부 소득의 합이 아니라 한 사람의 소득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소득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이 닥친다면 높아진 소득 기준에 따른 높은 지출이 재앙을 몰고 올 수도 있다.

-> 결혼 해 아이를 갖게 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p. 30

일단 '공돈 계좌'로 들어가면 지출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지고 쉽게 꺼내 쓰게 된다. 따라서 모든 소득을 '소득'이라는 심리ㅖ좌에 집어 넣어야 한다. 그 방법은 '공돈'이 생기자 마자 저축을 해버리는 것이다.

->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

 

2장 저축 착각

p. 36

사람들은 저축을 깨는 순간 이자를 손해 보게 된다는 생각에 되도록 저축을 깨지 않으려 한다.

-> 대출이자가 있다면 과감히 저축을 깨고 대출부터 갚아라

 

3장 소비 착각

p. 51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단이 필요하다. 결국 편리함과 욕망에 이끌려 살 것이냐 불편함을 감수하고 실속을 챙길 것이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막연히 쓰는 것도 없는데 돈에 쪼들린다는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p. 52

신용카드는 혜택이 아니다. 같은 10만원을 쓰는데도 현금을 쓸 때와 신용카드를 쓸 때, 심리계좌는 이를 다르게 인식한다.

 

4장 자산 착각

p. 72

올라도 떨어져도 꺼내 쓸 수 없는 투자자산

 

p. 84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비용이다. 심리계좌는 보험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생각한다. 매달 내가 돈을 납입해 쌓아놓기 때문이다. 보험은 사고가 나면 이익이지만 사고가 나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인 금융상품이다.

 

5장 부채 착각

p. 94

이지와 원금에 대한 심리계좌의 착각.

-> 부채 금액을 생각할 때는 원금+이자까지 계산해서 생각하라.

 

2부,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1장 벌기

p. 110

얼마 버는지보다 얼마나 오래 버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금 얼마를 버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생 나의 소득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지, 즉 생애소득이 얼마인지가 더 중요하다.

p. 113

인생 이모작의 두 가지 필요조건. 첫째, 빚이 없어야 한다. 둘째, 지출 규모가 작아야 한다.

 

2장 쓰기

p. 132

절약하려고 애쓰지 마라. 욕망을 인정하되 마케팅이나 광고가 주입한 가짜 욕망이 아닌, 진짜 내 욕망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내 욕망을 찾았다면 이제 거기에 돈을 쓰면 된다. 주체적인 돈 쓰기란 바로 이런 것이다.

 

p. 144

행복하기 위해 쓰는 돈은 몇 퍼센트일까? 풍요로운 삶을 위한 돈도 반드시 써야 한다. 그것도 미래로 미뤄 놓을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써야 한다.

 

p. 146

정해 놓고 쓰면 고민이 없다. 즉 '사람 노릇'이라는 심리계좌에는 몇 퍼센트, '차량 유지'라는 심리계좌에는 몇 퍼센트, '자녀 양육'이라는 심리계좌에는 몇 퍼센트를 쓸 것인지를 배분하는 것이다.

 

p. 148

심리계좌 가계부 쓰는 법

(1) 지출 현황 파악하기 (연간 비용)
(2) 예산 정하기: 지출 목적별 심리계좌와 더불어 예상 외 지출도 꼭 지출 예산에 포함시켜야 한다.

(3) 가계부 쓰기 및 결산: 한도 내에서 제대로 썼는지 확인한다.

(4) 예산 수정 및 확정: 적어도 6개월은 써봐야 정확한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p. 150

돈을 잘 쓰기 위한 습관

(1) 매일 장을 봐라: 한꺼번에 많이 사지 말 것

(2) 이게 정말 집에 없던가?: 세상에 전혀 새로운 물건은 없다. 심지어 때로는 대체가 가능하기도.

 

3장 모으기

p. 162

(1) 고정지출 최소화

(2) 카드값을 포함한 외상과 할부 다 갚기

(3) 매월 1일 생활비통장에 한 달 치 지출액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 돈을 채워 놓은 상태에서 새로운 한 달 시작

(4) 예비생활비통장 만들기: 월평균 지출액의 50퍼센트를 현금으로 보유, 생활비통장이 아닌 별도의 통장에 보관

 

p. 164

돈 걱정 없는 4단계 저축 플랜

(1) 예비생활비통장(6개월 적금): 6개월치 예비생활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적금에 모인 돈으로 다시 채운다.

(2) 푼돈 모아 목돈통장(자유 적금): 1년짜리 자유적금통장을 만든 후, 예상 외 수입이 생기거나 매월 1일, 전달에 사용하고 남은 새오할비가 있다면 바로 이 통장에 입금한다.

(3) 1000만 원 비상금통장(적금+예금): 1000만원 적금이 모이면 예금으로 굴린다. 비상금이 필요하면 약간의 이자를 손해보더라도 중도라도 해지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4) 1년 치 생활비통장: 1년 치 생활비를 목표 금액으로 삼아 1년 적금 + 만기 시 예금으로 굴린다.

 

4장 불리기

p. 180

투자 안 하고 살아도 된다.

-> 가장 큰 이유는 변동성을 예측할 수 없다. 펀드 6% 적금 4%일 때, 펀드의 이율이 더 커 보이지만, 수수료를 떼고 나면 결국 3~4% 밖에 되지 않는다.

 

5장 心테크

p. 200

돈이 아닌 행복을 관리하라. 왜 미래만을 준비해야 하나? 내 현재는 그저 희생되어도 좋은가? 행복은 적금처럼 모아 놓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탈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지금 순간 내가 누려야 하는 만족과 행복도 중요하다.